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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게 규칙을 지시서로 맡길 때와 훅으로 강제해야 할 때 문제: AI가 규칙을 '읽었다'고 지킨 게 아니다AI 코딩 에이전트에게 "push 전에는 반드시 검토해"라고 문서로 적어두면, 대부분의 경우 잘 지킨다. 그런데 '대부분'이 문제다. 컨텍스트가 길어지거나, 급한 작업이 끼거나, 프롬프트가 살짝 달라지면 같은 규칙도 건너뛴다. 문서는 부탁이지 강제가 아니기 때문이다.필자는 여러 레포를 한 AI 에이전트로 관리하면서 이 경계를 마주했다. 전 시스템 공통 규칙 체계를 만들고, 그 첫 규칙 RULE-001(push 전 필수 검토)을 '문서로 부탁할지, 훅으로 막을지' 판단해야 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두 방식은 서로 다른 층위이며, 섞어 쓰되 역할을 나눠야 한다.왜 문서만으로는 위험한가문서 기반 규칙의 약점은 두 가지다. 첫째, 확률적이다. LLM은 지시를 따를 .. 더보기
EP.18 AI 규칙, 문서로만 두면 안 지켜진다: 훅으로 강제하기 들어가며: 왜 문서만으로는 부족했나여러 레포에서 AI 에이전트와 협업하다 보면 "이렇게 하자"는 규칙이 쌓인다. 문제는 이 규칙이 문서에만 존재할 때다. 에이전트가 규칙을 읽고 따르길 기대하는 것과, 어겨도 실행 자체가 되지 않게 막는 것은 완전히 다른 층위의 문제였다.이번 작업의 목표는 두 가지였다. 첫째, 전 시스템 공통 규칙을 하나의 정본으로 관리해 드리프트(사본 간 불일치)를 막는 것. 둘째, 진짜 무조건 지켜야 하는 규칙 하나(RULE-001, push 전 필수 검토)를 결정적(deterministic) 훅으로 강제하는 것이다.규칙 정본은 한 곳에서만: 임포트 한 줄 전략규칙 정본은 ai-automation-control 레포의 rules/GLOBAL-RULES.md에서만 관리하기로 했다. 관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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