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EP.06 계좌에 돈은 있는데 안 사지던 이유 들어가며: 돈은 있는데 왜 안 사질까프로그램을 미국 주식으로 확장하면서 예상치 못한 문제를 만났습니다. 계좌에는 분명히 돈이 남아 있고, 매수 조건도 맞아떨어지는데, 특정 종목은 도무지 사지지 않았습니다.이번 글에서는 그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왜 한국 주식에서는 문제가 없었는지를 기록으로 정리합니다.한국 주식에는 없던 문제프로그램을 처음 만든 기준은 한국 주식이었습니다. 그때는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같은 프로그램을 미국 주식에 붙이자 한국 주식 때는 없던 문제가 드러났습니다.핵심 차이는 '주문 단위'였습니다.한국 주식: 보통 1주 단위(정수)로 매매미국 주식: 소수점 단위로도 매수가 가능미국은 한 종목을 1주 단위가 아니라 소수점 단위로도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 프로그램은 한국 주식에 맞.. 더보기 EP.05 코인 다음 날, 미국 주식까지 시작한 이유 앞 회차와의 연결: 코인 다음은 미국 주식앞선 기록에서 한국 주식으로 만들어둔 구조를 코인 시장에 옮겼고, 생각보다 금방 돌아갔다. 그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번 회차로 이어졌다.코인을 시작한 바로 다음 날, 나는 미국 주식까지 시작했다. 실제 시작일은 2026년 6월 22일이다. 하루 사이에 시장이 하나 더 늘어난 셈이다.왜 이렇게 빨리 미국 주식까지 갔나이유는 크게 두 가지였다.검증의 연장: 한국 시장, 미국 시장, 코인 시장이 서로 어떻게 다른지 직접 확인해보고 싶었다. 내가 그 차이를 알아야 나중에 구조를 다듬을 때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다.재사용이 쉬웠다: 한국 주식으로 만들어둔 걸로 코인이 생각보다 금방 만들어졌다. 그래서 미국 주식도 큰 고민 없이 바로 만들었다. 솔직히 이게 가장 큰 이유였던 .. 더보기 EP.04 코인으로 넘어갔더니 왜 오르는지 모르겠다 주식에서 코인으로 넘어온 이유한국 주식용 매매 프로그램을 만든 지 9일 만에 코인으로 넘어왔다. 실제 시작일은 2026년 6월 21일이다.이유는 단순했다. 매매 전략을 검증하기에 코인장이 더 낫다고 봤기 때문이다. 주식시장과는 성격이 다르지만, 차트를 보는 방식이나 일부 판단 기술 자체는 24시간 열려 있는 코인장에서 검증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만드는 건 생각보다 빨랐다옮기는 작업 자체는 주식보다 금방이었다. 기본 틀은 주식에서 그대로 가져오고, 코인용 통로(연동)와 판단 조건 같은 일부만 모듈처럼 붙이는 식이었기 때문이다.공통 틀: 주식 프로그램에서 재사용코인용 통로: 새로 연결판단 조건: 코인에 맞춰 일부를 모듈처럼 붙임이렇게 기본 틀을 재사용하고 일부만 붙인 덕분에 주식보다 금방 만들 수 있었다... 더보기 EP.03 만드는 건 쉬웠다, 어려운 건 그다음이었다 들어가며: 시스템은 어렵지 않게 만들었다자동매매 시스템을 직접 만들어봤습니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았습니다.진짜 어려운 건 그다음이었습니다. 이 글은 '만드는 단계'가 끝난 뒤에 마주한, 오래 걸린 과정에 대한 기록입니다.만드는 건 어렵지 않았다시스템을 만드는 일 자체는 크게 막히지 않았습니다. 제 경우에는 이 단계에서 큰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습니다.여기서 말하는 '어렵지 않았다'는 상대적인 표현입니다. 개발 경험이나 환경에 따라 이 단계의 난이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제 경우에는 이 부분에서 크게 막히지 않았습니다.어려운 건 '기준'을 정하는 일이었다정작 오래 걸린 건 어떤 기준으로 사고팔지를 정하는 일이었습니다. 시스템은 시키는 대로 움직일 뿐, 무엇을 시킬.. 더보기 EP.02 AI한테 "이렇게 해줘"만 했더니 엉뚱한 게 나왔다 코딩을 직접 하지 않기로 한 뒤 처음 부딪힌 벽저는 코드를 직접 작성하지 않고 AI로만 결과물을 만들어 보겠다는 규칙을 세웠습니다. 시작할 때는 단순하게 접근했습니다. AI에게 그냥 "이렇게 해줘", "이렇게 만들어줘"라고만 던졌습니다.그런데 이 방식으로 지시했을 때, 제가 생각했던 방향과 다르게 작업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이렇게 해줘"만 했더니 벌어진 일결과부터 말하면, 제가 생각했던 방향과 다르게 작업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분명 요청은 했는데, 나온 결과물은 제 의도와 어긋나 있었습니다.짧은 한마디만 던졌을 때, 이렇게 생각과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반복됐습니다.방식을 바꿨다: 신입한테 설명하듯이그래서 접근을 바꿨습니다. 두루뭉술하게 던지는 대신, 신입한테 업무를 설명하듯이 자세하고 친절하게 .. 더보기 EP.01 주린이가 자동매매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했다 시작하며: 주식도 모르면서 자동매매라니솔직하게 밝히면 저는 주식을 잘 모릅니다. 소위 말하는 '주린이'입니다. 그 상태에서 자동매매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 글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엇부터 손댔는지, 그 준비 단계를 기록한 글입니다.자동매매란 사람이 매번 화면을 보고 주문을 넣는 대신, 미리 정한 규칙에 따라 프로그램이 시세를 확인하고 주문을 대신 넣도록 만드는 방식을 뜻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 첫 단추인 '준비 단계'까지만 다룹니다.전략보다 먼저 확인한 것: 애초에 가능한가?보통 자동매매라고 하면 '어떤 전략으로 살까'부터 고민할 것 같지만, 저는 순서를 다르게 잡았습니다. 제가 제일 먼저 한 일은 전략 설계가 아니라 "프로그램이 대신 사고파는 게 애초에 가능한가"를 알아보는 것이었습..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