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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빌드로그

EP.14 국내주식 dry-run 자동매매, 가상 자본을 실계좌와 분리한 이유

이번 작업에서 다룬 문제

자동매매를 만들 때 실주문 실행은 조심스럽게 다루면서도, 가상 실행(dry-run)의 자본 기준은 소홀히 두기 쉽다. 이번 작업의 핵심은 국내주식 dry-run 자동매매를 추가하면서 가상 자본을 실계좌 자산과 분리한 것이다.
가상 자동 실행이 실계좌 잔고를 참조하면, 검증 결과와 위험 규모가 운영 계좌 상태에 종속된다. 그래서 실행 권한만이 아니라 자본 기준까지 분리하는 방향으로 정리했다.


실행 권한 분리: 가상과 실주문을 나누다

먼저 가상 자동 실행 플래그실주문 자동 실행 플래그를 분리했다. 두 실행 경로가 하나의 스위치로 묶여 있으면, 가상 검증 중에 실주문이 나가는 사고 위험이 생긴다.

  • 가상 자동 실행: dry-run 경로로만 동작
  • 실주문 자동 실행: 별도 플래그로 통제

실주문 쪽은 기존 안전장치를 그대로 유지했다. 구체적으로 Telegram 승인과 이중 옵트인(double opt-in) 절차를 거치도록 남겨 두었다.


자본 기준 분리: 가상 포지션은 dry-run 자본으로만

이번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지점이다. 가상 포지션 크기를 계산할 때 실계좌 잔고가 아니라 별도의 dry-run 자본만을 기준으로 삼도록 바꿨다.
이렇게 하면 실계좌 잔고가 늘거나 줄어도 가상 검증의 포지션 규모가 흔들리지 않는다. 검증 조건이 계좌 상태와 무관하게 고정되므로, 같은 조건을 반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배운 점: 재현 가능한 전진검증의 조건

이번 작업에서 정리한 교훈은 명확하다. 가상 자동매매가 실계좌 잔고를 참조하면 성과와 위험 규모가 운영 계좌에 종속된다는 것이다.
즉, 실행 권한뿐 아니라 자본 기준도 분리해야 재현 가능한 전진검증(forward test)이 된다. 두 축을 함께 분리해야 검증 환경이 독립적으로 유지된다.

가상(dry-run)가상 실행 플래그별도 dry-run 자본
실주문실행 플래그 + Telegram 승인 + 이중 옵트인

다음 과제

이번에는 실행 권한과 자본 기준의 분리에 집중했다. 이 작업으로 가상 검증 환경이 실계좌 상태와 독립적으로 유지되는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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